전남·광주권 대학 협약형 평생배움 플랫폼 ‘시니어종합대학’ 추진건강박사, 디지털, 생활권익, 문화예술, 사회리더 등 5개 과정 운영 목표
  • ▲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제공
    ▲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제공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가 어르신의 평생학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시니어종합대학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차 후보는 “어르신들이 원하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지역사회 참여까지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니어종합대학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약은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무소속)가 지난 2022년 ‘어르신종합대학 설립’으로 공약했지만 군수 취임 이후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공약이라고 차 후보 측은 설명했다.

    차 후보가 제시한 시니어종합대학은 기존 청춘학교, 신청년욜드대학, 평생학습 강좌를 통합·고도화한 대학 협약형 어르신 평생배움 플랫폼이다. 전남·광주권 대학,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기관, 보건소, 노인복지관, 도서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강사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갖춘 강진형 시니어종합대학을 설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니어종합대학에는 5대 과정으로 건강박사 과정, 디지털 생활 과정, 생활권익 과정, 문화예술·인문 과정, 사회리더 과정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박사 과정은 만성질환 관리, 치매·우울 예방, 재활운동, 영양·운동 상담을 중심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디지털 생활 과정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앱, 공공서비스 이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둔다.

    생활권익 과정은 복지제도, 금융사기 예방, 상속·연금·생활법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한다.

    문화예술·인문 과정은 음악, 미술, 문학, 역사, 전통문화 등 삶의 활력을 높이는 강좌로 구성된다.

    사회리더 과정은 마을활동, 자원봉사, 세대통합 활동,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방식도 강진 현실에 맞춰 강진읍 중심의 본교형 강좌와 함께 읍·면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분교형 강좌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제2 청춘학교, 노인복지회관, 읍면 평생학습센터,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방문형 강좌도 운영한다.

    차 후보는 시니어종합대학 수료자를 마을건강리더, 디지털 도우미, 생활안전 홍보단, 문화해설·자원봉사단, 노인일자리와 연계하겠다고 밝혔고, 이를 통해 배움이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강좌를 듣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배운 지식과 경험을 마을과 이웃을 위해 다시 나누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차 후보는 “강진을 지켜오신 어르신들께 건강, 권익, 디지털 적응, 문화향유, 사회참여 배움을 함께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시니어종합대학을 통해 어르신의 배움이 삶의 활력으로, 삶의 활력이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