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옛전남도청 별관 3층 세미나실서 진행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
  • ▲ 공선옥 작가 초청 특별 인문강연ⓒ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 공선옥 작가 초청 특별 인문강연ⓒ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옛전남도청 별관 3층 세미나실에서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과 공동 주관으로 ‘2026 동구 화요 인문대학’ 제4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과 1980년 5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이번 강연을 준비했고, 행사는 오후 4시 ‘옛전남도청 전시 해설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복원된 옛전남도청 전시 공간을 함께 걸으며 1980년 5월 광주의 시간을 되새기는 시간도 갖고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공선옥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소설 ‘피어라 수선화’,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 등으로 잘 알려진 공 작가는 1991년 ‘창작과 비평’을 통해 등단했다. 

    이번 강연 주제는 ‘사건 이후 그리고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 작가는 5·18 이후의 광주와 기억과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공 작가는 “1980년 5월 광주는 어떤 광주인가를 스스로 묻는다”며 “광주는 내게 아직도 물어야 할 게 많고, 늘 새로운 묻는 방식을 생각해야만 하는 도시”라고 말한다.

    강연 뒤에는 공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김영순 동구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열린다. 참석자들과 5·18 이후의 ‘기억’과 ‘질문’이 갖는 의미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이 인문도시정책과 과장은 “제46주년 5·18을 맞아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과 함께 이번 강연을 공동 주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특별강연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동구 화요 인문대학’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전화(☎062-608-2142)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