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부문 최고상…감성 표현으로 높은 평가
  • ▲ 광주 동구평생학습관 손영미 씨 수상ⓒ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 광주 동구평생학습관 손영미 씨 수상ⓒ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이 지역 대표 미술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냈다.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학습자 손영미씨가 제42회 무등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씨는 ‘꽃피울 내 인생아’ 작품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표현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작품은 글씨의 강약 조절과 여백의 미를 살린 구성,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삶의 의지를 표현한 점이 심사 과정에서 주목받았으며,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손씨는 평생학습관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과 전시 참여를 이어왔다. 이번 수상은 학습 과정을 통해 축적된 역량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손영미씨는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배움을 이어가면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대상 수상은 가족과 평생학습관의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개인의 재능 발굴과 성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