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3600만원 투입…맨홀 721개 관리추가 설치 작업 진행…재난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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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작업ⓒ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가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침수 사고 예방 대책으로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남구는 27일 도심 침수 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상습 침수 우려 지역 8곳을 중심으로 관련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 3억3600만원이 투입되며 맨홀 내부에 그물망 형태의 안전망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시설은 수압 등으로 맨홀 뚜껑이 열리거나 유실될 경우에도 사람이나 차량이 하수관로로 추락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내구성과 부식 저항성이 높은 소재를 적용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침수 우려 지역 8곳에는 총 721개의 맨홀이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 구간은 이미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추가로 남은 맨홀에 대해 단계적으로 안전망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산 확보에 따라 설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기간 맨홀 점검을 강화하고 침수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재난 대응체계도 정비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맨홀 주변 접근 자제 등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