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위치표지판 훼손 여부·시인성 등…낙석 위험지역·미끄럼 우려 구간 등 확인
  • ▲ 장흥소방서가 구조구급함 내 응급처치 물품의 비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장흥소방서 제공
    ▲ 장흥소방서가 구조구급함 내 응급처치 물품의 비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장흥소방서 제공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천관산 일대 산악사고 예방과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위한 산악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산악안전 점검은 지난 5월 6일과 7일, 11일 총 3일간 실시됐고, 정남진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천관산 주요 등산로를 일일이 돌아보며 위험 요소와 안전시설물 상태를 직집 살펴봤다.

    특히 산악사고 발생 시 위치 확인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악위치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표지판의 훼손 여부와 시인성, 설치 상태 등을 확인하고 노후·훼손된 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구조구급함 내 응급처치 물품의 비치 상태를 확인하고 부족한 물품을 보충해 등산객들이 사고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낙석 위험지역과 미끄럼 우려 구간, 등산로 내 장애물 여부도 확인했으며,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의 산악안전지도도 최신 정보로 현행화했다.

    천관산은 기암괴석이 많은 바위산 지형 특성상 실족과 미끄러짐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장흥소방서는 지속적인 예방순찰과 현장점검을 통해 산악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재준 정남진119안전센터장은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 선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