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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광주식품대전’_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의 맛과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호남 최대 규모 식품축제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광주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독보적인 ‘맛’을 하나의 브랜드 자산으로 구축하고, 지역 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대전을 통해 지역 식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산업적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에는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400여 개 부스가 마련돼 지역 식문화의 우수성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고, 올해 식품대전은 특히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호남 식품산업의 세계시장 도약을 위해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유통·구매 상담회를 운영한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대폭 확대하여, 지난해 24명이던 해외바이어 초청 규모는 올해 52명으로 늘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식품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대형 식품기업과 지역 대표 브랜드가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농심, 하이트진로 등 국내 대표 대기업이 참여한다.
창억떡, 궁전제과, 베비에르, 브래드세븐 등 광주를 상징하는 향토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해 이들 기업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장 내에서는 실시간 소통 판매인 라이브커머스가 송출되며, 이를 통해 현장의 활기를 온라인 시장으로까지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최신 식품음료 산업 경향을 반영한 특별관도 마련된다.
지역 유명 인플루언서 ‘슈가토끼’가 엄선한 ‘빵·디저트 큐레이션’존이 운영된다. 광주의 감각적인 커피문화를 만날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 콜렉티브’존도 관람객을 맞는다.
지역 식품음료 산업의 전국화를 목표로 한 ‘광주전남 프랜차이즈 대전’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 간 상생과 미식 교류를 위한 공간도 조성되며, 광주와 대구의 상생과 연대를 담은 ‘달빛동맹관’이 운영된다.
‘광주전남 미식특별관’에서는 지역 미식 자원과 미래 식품 흐름을 함께 조망할 수 있으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전시장 안팎에서는 ‘광주셰프챌린지’, ‘전국 초밥왕 인 코리아’, ‘친환경 케이푸드(K-FOOD) 창업요리대전’ 등이 열린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산업 비즈니스와 미식 콘텐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결합된 종합 식품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산업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광주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미식축제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이 지속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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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광주식품대전ⓒ광주광역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