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 소상공인 20명 대상· 최대 200만 원 지원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 1대1 매칭 지원
  • ▲ 2026년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지원사업_포스터ⓒ광주광역시 북구청 제공
    ▲ 2026년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지원사업_포스터ⓒ광주광역시 북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예술자원을 접목해 소상공인 점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북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예술가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점포 환경개선에 연계해 가게 안팎의 분위기를 바꾸고, 골목상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 대상은 북구에서 영업 중인 임차 소상공인 20명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북구는 가게별 특성과 예술가의 전문 분야를 함께 고려해 소상공인과 예술가를 1대1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후 점포 상황에 맞춰 간판, 어닝, 벽면 페인팅, 윈도우시트, 월 데코, 쇼윈도 디자인 등 다양한 환경개선 작업을 지원한다.

    지원 소상공인은 단계적인 심사를 거쳐 결정되고, 모집 기간 안에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업력과 매출, 면적, 근로자 수 등을 종합 검토한다. 이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실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1인당 1개 사업장만 가능하며, 한 사람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더라도 1개 사업장만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에서는 북구 소상공인 교육 이수 업체나 북구 이달의 가게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업체가 우대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소상공인 종합안내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높은 물가와 소비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이를 발판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