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과정의 갈등 조정, 지역 공동체 회복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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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신정훈 후보와 함께 지난 23일 오후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옥현진 대주교를 예방하고 있다.ⓒ신정훈,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제공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장 예비후보가 신정훈 후보와 함께 지난 23일 오후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옥현진 대주교를 예방했다.이번 공동 예방은 7월 1일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혜를 구하고자 마련됐다.강 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갈등 조정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공동체 회복 방안에 대해 대주교의 조언을 경청했다.강 후보는 “신정훈 후보와는 1985년 미문화원 점거 농성 때부터 뜻을 함께했던 30년 지기 동지이다”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시점에서 종교계 어른을 찾아뵙는 일정이 서로 잘 맞아 함께 오게 됐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경선이라는 치열한 과정에 있지만 더 나은 세상을 꿈꿔온 오랜 동지인 만큼 통합이 부강한 광주전남 시대를 여는 확실한 주춧돌이 되도록 공동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실제로 이날 대주교 예방에 앞서 광주불교연합회 회장 소운 스님을 신 후보와 함께 예방하는 등 종교계와의 소통 행보를 함께했다.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경선을 통한 시민으로부터 정책과 가치 검증이 우선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강 후보는 “가치와 정책을 시민 속의 검증을 함께 받아보는 과정을 거치겠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 어떤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정훈 후보님과는 오랜 시간 가치에 동의가 된 두 사람이고 또 살아온 길로 보나 또 통합특별시를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생각에는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신정훈 후보는 “경쟁 속에서도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경우도 있고 또 통합해서 더 큰 가치를 만들 수도 있다"며 "우리가 지역의 문제를 푸는 데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 더 큰 대의를 이루는 방향에서 아마 좋은 결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 ▲ 강기정(우측)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오후 옥현진 대주교 예방을 위해 찾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신정훈(좌측)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신정훈,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