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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주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중간 보고회’를 열리고 있다. ⓒ노재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주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제주한라대 유아교육과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2월13일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모델 개발 및 추진 방안 도출 준비과정을 검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 ▲ 고지민 제주한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24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제주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중간 보고회’에서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노재균 기자
보고회에서 고지민 제주한라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제주도 영·유아 교육·보육 현황 분석에 기반한 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 모색 △‘제주특별법’에 따른 행정·재정 이관의 특수성 파악 및 대안 제시 △유보통합 관련 법령 개정 동향 분석에 따른 제주도 특례 발굴 및 조례 정비 방향 제시 △정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기반 제주도 맞춤형 이관 로드맵 수립 △유보통합 이해관계자들 요구 기반 제주교육청의 정책 우선순위 설정에 관한 정책연구의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
- ▲ 문정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이 24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주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중간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노재균 기자
보고회 참석자들은 감소하는 학령인구에 따른 유아교육과 보육교육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더욱 섬세한 정책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문정옥 제주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주의 유보통합에 대해 연구하고 그 성과를 중간점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제주의 특수성이 배제되지 않고 제주의 교육과 보육환경이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제주교육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 ▲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셜홀 1층에 게시된 전시물 ⓒ노재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