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강동헌 신제주초등학교 교장이 교정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의 글귀 의미에 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신제주초등학교 제공
    ▲ 19일 강동헌 신제주초등학교 교장이 교정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의 글귀 의미에 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신제주초등학교 제공
    신제주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이자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서의 특색을 살려 학교 외벽에 제주어 글귀를 활용한 벽화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지난 3월 ‘밝고 따뜻한 제주어 글귀’ 공모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평화와 사랑의 가치를 담은 제주어 글귀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의 문화와 정신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동시에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벽화는 제주의 자연과 정서를 담은 제주어 글귀를 손글씨 디자인으로 제작해 학교 외벽에 새겨졌으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언어 문화의 자연스러운 계승과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했다.
  • ▲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김예랑 신제주초 병설유치원 학생은 “좋은 글귀와 그림을 보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헌 신제주초 교장은 “벽화 덕분에 학교 분위기도 훨씬 따뜻해졌고 아이들의 마음도 한결 풍성해진 듯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에서 제주어와 제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겠다”고 밝혔다.
  • ▲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신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 19일 강동헌 신제주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들에게 교정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의 글귀 의미에 관해 학생들에게 설명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신제주초등학교 제공
    ▲ 19일 강동헌 신제주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들에게 교정 외벽에 아로새겨진 제주어 벽화의 글귀 의미에 관해 학생들에게 설명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신제주초등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