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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노재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이 한시적 식품 원료로 인정됐다.‘한시적 식품 원료’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로운 식품 원료의 안전성을 평가해 인정하는 것으로, 정식 식품 원료 기준과 규격이 고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을 허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은 제주의 용암해수를 취수해 탈염 과정에서 분리된 미네랄을 농축하고 동결 건조한 천연 소재다. -
- ▲ 제주시 한경면에서 조망한 제주해안 전경 ⓒ노재균 기자
식약처의 이번 조치로 기업들이 품목 제조를 신고하면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을 △혼합음료 △액상차 △과일·채소주스 △복합조미식품 △캔디류 등에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제품 원료명 표시 또한 가능해졌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의 상용화를 통해 분말 원료 구매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
- ▲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노재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