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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가 소재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1호관 ⓒ노재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9일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제1회 남부권역 환경보건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의 공통적 환경 특성을 파악하고 환경보건센터의 역할 및 지역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대응환경보건센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정대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환희 기후변화대응환경보건센터장의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대응의 중요성’ △김아라 경상남도 한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의 ‘경상남도 기후위기 변화와 환경보건센터의 역할’ △박은영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의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온열질환 중심으로’ △김지은 제주도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의 ‘제주지역의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센터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 공동포럼은, 발제자들의 주제발표가 종료된 후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관해 참석자들 사이의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
- ▲ 19일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남부권역 환경보건 공동포럼’을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대응환경보건센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의 주요 관계자들이 공동포럼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제공
홍성철 제주도 환경보건센터장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주제의 공론의 장이 된 이번 포럼을 통해 각 지역의 환경보건센터와 유관 기관들 사이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이와 같은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켜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보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