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초,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미술관–제주를 보고 그리다’ 운영

하귀초등학교는 오는 11월까지 학교 본관 3층 ‘빛상상미술관’에서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미술관–제주를 보고 그리다’를 운영한다.

예술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함양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자연과 풍경 그리고 인물 등을 주제로 한 제주 작가의 원화 작품 10점이 전시되며 전시 공간은 학생은 물론 전시회 관람을 원하는 모두에게 개방된다.

하귀초는 작품 전시와 동시에 △보호자 대상 전문 해설 활동 △학년군별 주제에 따른 학생 참여형 미술 연수 △어린이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창작 전시회‘나의 그림, 나의 제주’등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현진일 하귀초 교장은 “이번 전시회와 교육활동은 참여와 표현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표현력, 공감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 자원과 학교 교육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