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통합사례관리사 모집 공고 게시제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현황 점검 실시
  • ▲ 제주시청 앞 어울림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 ⓒ노재균 기자
    ▲ 제주시청 앞 어울림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 ⓒ노재균 기자
    제주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고독사 예방 업무를 담당할 통합사례관리사(1명) 채용 공고(제주시 공고 제2025-2125호)를 12일 게시했다. 

    지원 자격은 △사회복지사 1급 취득 후 사회복지 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인 자, 또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후 사회복지분야 근무경력이 4년 이상인 자로 지원접수 마감일은 오는 19일이다.

    모집 공고에 합격한 통합사례관리사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 제주가치통합돌봄팀에서 고독사 위험군 통합사례관리와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 ▲ 지난 12일 용담1동에서 실시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들이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시 제공
    ▲ 지난 12일 용담1동에서 실시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들이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시 제공
    또한 제주시는 관내 26개 모든 읍면동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지난 12일 용담1동부터 시작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이 협업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