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가구 1만1874명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시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수급자 1인가구 대상자 전원의 실거주 실태를 확인하고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일치하지 않는 대상자들에 대해 주소지 이전 등 유의할 사항을 안내했다.
  • ▲ 제주시청 본관 전경 ⓒ노재균 기자
    ▲ 제주시청 본관 전경 ⓒ노재균 기자
    또한 이번 조사 과정에서 고위험가구로 판단되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노인맞춤 돌봄 △제주가치통합 돌봄 △건강음료 지원 △밑반찬 지원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등 총 312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가 연계했다.

    한혜정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 취약계층을 확인하고 추후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수급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