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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훈 제주지사가 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5월31일 제주시 용담2동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615비행대대에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순직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5월31일 제주시 용담 2동 주둔 해군 615비행대대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오 지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훈련 중 숭고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게 깊은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에겐ㄴ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고,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지난 5월30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에 마련된 ‘해군 P-3CK 917호기 순직자 합동분향소’에서 순직 해군의 유족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5월29일 오후 1시43분쯤 제주기지에서 훈련 참가를 위해 포항기지로 파견된 사고 초계기는 이륙 6분 만에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이 사고로 초계기에 탑승했던 박진우 중령, 이태훈 소령, 윤동규 상사, 강신원 상사는 모두 숨졌다. -
- ▲ 지난 5월3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에 마련된 ‘해군 P-3CK 917호기 순직자 합동분향소’에서 순직 해군 장병의 동료들이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