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통령의 성품과 제주 공약 등에 대한 검증과 홍보의 필요성 역설오는 30일까지 민주당 제주도당에 수용여부 회신 촉구지난 22일, 제주 사회복지인들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 ▲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책위원회 사무실 전경 ⓒ노재균 기자
    ▲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책위원회 사무실 전경 ⓒ노재균 기자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등 각 정당에 도당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4자 토론회’를 제안했다.

    국힘 제주도당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통령 후보자 TV토론이 세 차례에 불과해 대통령 후보자의 성품과 공약에 대한 검증 및 홍보가 부족했다며, 도민들의 알 권리와 각 정당과 후보의 제주 공약에 대한 검증을 위해 △대통령 공약과 정책 △도덕성 검증 △배우자의 공적수행 능력 등을 주제로 ‘4자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 제주시의 한 도로에 게시된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 현수막 ⓒ노재균 기자
    ▲ 제주시의 한 도로에 게시된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 현수막 ⓒ노재균 기자
    국힘 제주도당은 “이를 통해 각 도당은 도민들께 자당 대통령 후보들의 제주의 공약과 정책을 소상히 말씀 드리는 동시에 어느 후보가 대통령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갖췄는지 판단할 기회 또한 드리자는 것”이라며 토론회 제안 취지에 대해 부연했다.

    그러면서 “토론 참석자는 각 도당위원장과 전문가 1인이 배석한 4자 토론으로 시간은 양당간 실무진에서 협의하여 결정하자”는 구체적 내용도 덧붙였다. 

    끝으로 국힘 제주도당는 “이번 토론회 제안에 대해 민주당 제주도당은 30일 정오까지 수용 여부에 대해 답변해 달라”며 토론수용을 촉구했다.
  • ▲ 22일 제주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사회복지인들이 국힘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찾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제공
    ▲ 22일 제주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사회복지인들이 국힘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찾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제공
    한편 지난 22일 제주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사회복지인들이 국힘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찾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사회복지인들은 “김 후보는 노동운동가로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으며 3선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 그리고 고용노동부장관으로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해 온 리더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며, “김 후보의 청렴함과 실천력은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와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지지 선언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 ▲ 22일 제주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인들이 국힘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찾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제공
    ▲ 22일 제주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인들이 국힘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찾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제공
    고광철 국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사회복지인들의 지지 선언에 “제주지역에서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층을 위해 뜨거운 봉사활동을 해주고 계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 공동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한센인 정착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늘 겸손과 낮은 자세로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해 온 분으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사회복지인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그늘진 곳이 없도록 더 따뜻한 보살핌과 돌봄을 위한 사회복지 환경 개선 등 정책과 지원을 확실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