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김예림·김유영·김민건·오기헌·정수희 합격 영예
-
- ▲ 인사혁신처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17-2동 전경 ⓒ노재균 기자
인사혁신처는 지난 15일 ‘2025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58명을 발표했다.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05명 △과학기술직군 53명으로, 과학기술직군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점을 고려해 선발 직렬과 합격자 전공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토목·일반기계 등 직렬(직류)별로 구분해 선발했다. -
- ▲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4호관 전경 ⓒ노재균 기자
‘전국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인재 충원의 경로를 다양화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2005년 도입됐다.2023년 3명, 지난해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제주대학교는 올해 △공업·전기직 김예림(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졸업) △행정직 김유영(행정학과 졸업) △방송통신·전송기술직 김민건(식품생명공학과 졸업) △행정직 오기헌(무역학과 졸업) △행정직 정수희(정치외교학과 졸업) 합격생을 양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
- ▲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노재균 기자
이들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TOIEC 기준 700점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대학 졸업예정자 내지 3년 이내 졸업자의 자격을 갖춰 선발시험에 응시했고,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헌법 및 PSAT(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필기고사와 면접시험을 통과했다.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한 뒤 임용 적부 심사 결과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
- ▲ 인사혁신처 전경 ⓒ노재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