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고씨주택 일원에 다양한 동물 형상 조명 설치
  • ▲ 제주시 일도1동 고씨주택 일원에 성치된 토끼 조형물 ⓒ제주시 제공
    ▲ 제주시 일도1동 고씨주택 일원에 성치된 토끼 조형물 ⓒ제주시 제공
    제주 원도심 고씨주택 일원에 토끼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형상의 조명을 설치한 ‘야간조명 동물의 숲’이 지난 16일 완공됐다.

    고씨주택은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에 야간조명이 설치된 고씨주택 일원은 산지천과 북수구광장을 연결하는 원도심의 대표적 관광 명소다.
  • ▲ 제주시 일도1동 고씨주택 일원에 성치된 토끼 조형물 ⓒ제주시 제공
    ▲ 제주시 일도1동 고씨주택 일원에 성치된 토끼 조형물 ⓒ제주시 제공
    기존의 일반 가로등 대신 감성을 더한 동물 형상의 조명을 설치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했다.

    오수원 제주 일도1동장은 “야간에도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일도1동과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