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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노재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도내 투표소의 승강기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 약자의 투표권 행사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고 도는 밝혔다.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제주도내 투표소 가운데 △사전투표소 총 43곳 중 23곳 △본투표소 230곳 중 36곳이 2층 이상에 설치돼있다. -
- ▲ 한 유권자가 휠체어에 몸을 실은 다른 유권자와 함께 투표장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제주도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주지부와 승강기 관리업체와 합동으로 투표소의 승강기를 사전 점검해 문제가 발견되면 긴급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즉각적인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승강기 사용을 중단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유권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