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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국가태풍센터를 방문해 자연재해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14일 제주국제공항과 서귀포시 국가태풍센터를 찾아 도의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태세를 점검했다.이 권한대행은 제주국제공항의 △관제탑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관제탑 신축 상황 확인 △주기장에서 항공기의 이륙 직전 정비 상황 등을 확인한 후 항공교통 관제사들과 현장 정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에 관해서는 단 한 건의 작은 사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굳은 결의로 직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전경 ⓒ노재균 기자
이어 서귀포시 국가태풍센터를 찾은 이 권한대행은 “자연재해를 미연에 예상하고 방지해 설사 자연재해가 발생된다 하더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끝으로 이 권한대행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주회의’가 막을 내릴 때까지 제주의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안전 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하며 정부도 이에 따르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립읍 수원리 인근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노재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