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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제주 중앙중학교에서 ‘디지철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중앙중학교 제공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 중앙중학교에서 ‘디지철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제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박소현 경감, 고동훈 경위, 강다예 경장, 이수연 순경은 이번 교육에서 △불법 촬영 △비동의 유포 △유포 협박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을 알리고,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대응 요령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
- ▲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제주 중앙중학교에서 ‘디지철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중앙중학교 제공
예방교육에 나선 경찰관들은 “기록은 남고 책임도 남는다”며, 단체 대화방 등에서 신체 사진과 불법 합성물 공유, 성적 대화 저장 또는 전송하거나 방관할 경우에도 공범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양영자 제주중앙중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며 올바른 디지털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