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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녕중학교 전경 ⓒ제주 김녕중학교 제공
제주 김녕중학교는 8일 제주어 자율동아리 ‘또라진 제주ᄉᆞ랑’과 독서인문 동아리 ‘책ᄉᆞ랑 꿈ᄉᆞ랑’이 함께 기획·제작한 ‘ᄒᆞᆫ디 ᄆᆞᆼ그는 독서신문’ 창간호를 발간했다.‘ᄒᆞᆫ디 ᄆᆞᆼ그는 독서신문’은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창간호는 학생들이 함께 읽은 제주어 시집에서 한 편을 골라 학생들이 직접 그린 삽화와 생활 속 제주어 표현을 오롯이 담아, 제주어를 친근하게 접하는 동시에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동아리 측은 밝혔다. -
- ▲ 제주 김녕중학교 제주어 자율동아리 ‘또라진 제주사랑’과 독서인문 동아리 ‘책사랑 꿈사랑’이 함께 기획·제작한 ‘함께 만드는 독서신문’에 학생들이 그린 삽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이강식 김녕중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제주어와 독서를 엮어낸 이번 독서신문은 우리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글과 생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뜻깊은 활동”이라 소개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하는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녕중학교의 제주어 자율동아리 ‘또라진 제주ᄉᆞ랑’과 독서인문 동아리 ‘책ᄉᆞ랑 꿈ᄉᆞ랑’는 올해 ‘2025년 ᄒᆞᆫ디 ᄆᆞᆼ그는 독서신문’ 4호 발간을 계획하고 있다. -
- ▲ 제주 김녕중학교 제주어 자율동아리 ‘또라진 제주사랑’과 독서인문 동아리 ‘책사랑 꿈사랑’이 함께 기획·제작한 ‘함께 만드는 독서신문’ 창간호를 발간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