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노재균 기자
    ▲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노재균 기자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9일 ‘디아스포라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경제와 역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군 전멸지역의 제주인 강제 동원 피해-길버트제도 전투 사례를 중심으로 △조선인은 어떻게 ‘질병’이 되었나-일본 우생학의 혼혈 담론을 중심으로 △통폐합된 조선학교의 건물 관리와 이바쇼(居場所)적 공간 유지-효고현 N시 사례를 중심으로 △스포츠를 통하여 보는 재일한인 이해와 다문화 공생교육의 가능성-교육 실천과 국제 비교의 관점에서 등 5개 소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 ▲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와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9일 공동 주최하는  ‘디아스포라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경제와 역사’심포지엄 포스터 ⓒ제주대학교 제공
    ▲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와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9일 공동 주최하는 ‘디아스포라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경제와 역사’심포지엄 포스터 ⓒ제주대학교 제공
    손영석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장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재일제주인센터와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의 공동 개최 심포지엄을 통해 학문적 교류를 넘어 디아스포라와 역사, 다문화 공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