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권한대행, 회천·득량 해양수산 핵심사업 현장 점검율포항 일원 총 717억 원 규모 해양 국책사업 추진 예정
  • ▲ 보성군이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해양 르네상스’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_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 율포해양복합센터 현장 점검ⓒ보성군 제공
    ▲ 보성군이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해양 르네상스’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_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 율포해양복합센터 현장 점검ⓒ보성군 제공

    보성군(군수 권한대행 이상철)이 율포항을 중심으로 해양관광과 어촌 활력, 정주 여건 개선을 결합한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추진과 율포해양복합센터 건립, 어촌 신활력사업 등을 연계해 ‘해양 르네상스’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민선 8기 들어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 도시’ 조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고, 이를 위해 해양 인프라 확충과 어촌 활력 증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은 해양레저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생태와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회천면과 득량면 일원 해양수산 핵심사업 현장을 방문했고,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득량만권을 해양레저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연계사업 추진 방향을 살폈다.

    율포항 일원은 보성 해양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고, 이 일대에서는 총 717억 원 규모의 해양 관련 국책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을 목표로 올해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이후 2027년 지정 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율포해양복합센터 건립사업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441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공정률은 약 50%로, 군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에는 국내 최고 수준 수심인 41.5m 다이빙 풀이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 서핑시설과 생존수영장, 인피니티풀도 함께 들어선다.

    보성군은 율포해양복합센터가 기존 여름철 해수욕 중심 관광 구조를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 관광으로 바꾸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청년활력 온(ON) 플랫폼 조성사업을 연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비치마켓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보성군은 율포항뿐 아니라 주변 해양수산 사업도 하나의 흐름으로 묶고 있다. 군농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봉 해양관광 통합네트워크 조성사업, 청암항 어촌뉴딜300사업 등을 연계 추진한다.

    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관광·생태·문화 기능이 결합된 사계절 해양레저 복합 지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며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활력 있는 어촌과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를 조성해 득량만권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 보성군이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해양 르네상스’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_율포해양복합센터 조감도ⓒ보성군 제공
    ▲ 보성군이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해양 르네상스’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_율포해양복합센터 조감도ⓒ보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