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25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원에서 거행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운영기관’ 인증 현판식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제공
    ▲ 4월 25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원에서 거행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운영기관’ 인증 현판식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제공
    법무부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달 25일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에서 ‘법무부 KIIP 운영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과 임이지 법무부 제주 출입국외국인청 반장 등 양 기관의 주요인사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4년 법무부가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탐라문화연구원은 오는 2027년까지 2025년 1월부터 이민자의 적응과 자립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사회통합 교육프로그램 1단계와 4단계를 운영한다.
  • ▲ 김치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원구원장이 지난달 30일 기자의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
    ▲ 김치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원구원장이 지난달 30일 기자의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
    김치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원장은 “다문화 사회의 도래는 역행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상호주의와 호혜주의에 입각해 이민자들을 돕고 그들과 이민자들과 융합해 다문화 국가로의 번영을 도모함으로써 이를 국가의 부강을 일궈내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를 위해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탐라문화연구원은 사회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재점검하고 더 좋은 교육 여건 조성과 교육 과정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