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과 6학년이 짝을 이뤄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
  • ▲ 서귀서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과 함께 운동장을 걸으며 돌봄짝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서귀서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과 함께 운동장을 걸으며 돌봄짝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서귀서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올해 첫 '돌봄짝' 활동을 실시했다. 

    돌봄짝 활동은 6학년 선배들이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1학년 학생들과 짝을 이뤄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 ▲ 서귀서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에게 학교를 안내하며 돌봄짝 활동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서귀서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에게 학교를 안내하며 돌봄짝 활동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이날 돌봄짝 첫 활동일에는 첫 인사를 시작으로 6학년 학생들이 1학년 동생들에게 학교시설을 소개하고 기본적인 규칙과 예절을 알려주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 ▲ 서귀서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과 함께 운동장을 걸으며 돌봄짝 활동을 첨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서귀서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과 함께 운동장을 걸으며 돌봄짝 활동을 첨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서귀서초등학교는 올해 들봄짝 활동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 익히기 및 그림책 함께 읽기 △7월에 여름 부채 함께 꾸미기 △9월에 동네 탐방 △12월에 함께 연 만들고 날리기 △내년 1월에 돌봄짝 졸업 축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 고형순 서귀서초등학교 교장이 돌봄짝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고형순 서귀서초등학교 교장이 돌봄짝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고형순 서귀서초 교장은 “돌봄짝 활동은 학생들 간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돌봄짝 활동을 운영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