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기관·단체 17곳 선정해 제주형 늘봄사업 본격화
  •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늘봄 프로그램인 ‘마을키움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민간위탁으로 추진하는 마을키움터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으로, 학교 외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제주교육청은 지난 1월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해 17개 기관·단체를 선정했다.

    제주교육청은 마을키움터를 통해 교육과 지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오는 19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공부방에서 김광수 제주교육감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와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리 공부방 마을키움터사업 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