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Go 챌린지,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Go, 민생경제 살리Go,소상공인 살리Go’제주시,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정책 전개
  • ▲ 제주시,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정책‘3Go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 제주시,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정책‘3Go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제주시는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3Go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Go 챌린지’는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Go)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를 뜻하며,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경제 선순환 프로젝트이다. 
    이번 챌린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가 지난 1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여 12일 직접 챌린지를 수행하고 인증 사진과 함께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추천받은 참여자는 48시간 내에 먹깨비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탐나는전으로 결제한 뒤, 인증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가게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3일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김재남 제주시 이장단협의회장 △강길선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명했다. 
    제주시는 이번 ‘3Go 챌린지’를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하여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기완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제주의 경제 원동력인 8만 9천여 소상공인이 살아야 민생경제도 살아난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