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매월 1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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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는 4~9세 특수아동 대상으로 건강체험교육을 시범운영한다.서귀포시 어린이건강체험관은 놀이·교육시설이 부족한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인식 확립 및 기초 건강생활습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특수아동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운영한다.8월 교육은 28일 특수아동 8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손 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 금연 예방 등 일반적인 내용과 특수 아동 눈높이에 맞는 편식과 폭식 등 식생활 개선 방법을 교육하고, 규칙이 있는 그룹 활동을 통한 신체 능력 및 사회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수아동을 위한 건강체험교육은 매월 1일 서귀포시 E-ticket(https://eticket.seogwipo.go.kr/) > 생활행사 > 행사교육 신청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760-6483, 6488)로 문의하면 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성장기 특수아동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사회에 나가서도 고립되지 않고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