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5억원 투입해 올해 말까지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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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신규 애조로(회천~신촌)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기후대응 도시숲이란 미세먼지 발생원, 도심 내 고온지역 및 포장공간 등을 활용해 도시 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개념이다.이번 사업은 최근 신규 개통된 애조로 마지막 구간인 회천~신촌 구간 일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고 탄소 흡수원 확충, 도로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해당 구간 2.5ha 면적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후박나무 등 교목 21종 1930그루, 애기동백 등 아교목 6종 767그루, 관목 3만369그루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