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 수시 점검, 대응장비 총력가동 등 어장 관리에 적극 노력해 달라”
  •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8월 14일(수)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양식 어류 폐사가 발생한 한경면 지역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제주시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8월 14일(수)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양식 어류 폐사가 발생한 한경면 지역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제주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4일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양식 어류 폐사가 발생한 한경면지역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은 지하 해수가 부족한 한경면지역 양식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양식어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수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수온 변화를 수시 관찰해 즉각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더 이상 어류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기 어장 수시 점검, 대응장비 총력가동 등 어장 관리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제주시 차원에서도 고수온 예방 물품 구입 지원 확대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