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산 8057억원보다 2132억원 많은 1조189억 원, 26.5% 늘어
  • ▲ 감귤 수확 농장.ⓒ제주서귀포시
    ▲ 감귤 수확 농장.ⓒ제주서귀포시
     서귀포시의 2023년산 감귤 조수입이 1조189억 원으로, 애초 목표였던 2025년에서 2년 앞당겨 감귤산업 1조원 시대에 돌입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산 감귤 조수입 8057억 원에서 2132억 원(26.5%) 증가한 수치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 2023년산 감귤 조수입은 1조3248억 원으로 알려졌다.

    품목별로는 노지감귤이 4509억 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만감류 3918억 원, 하우스 감귤 1024억 원, 비가림 감귤 737억 원 순이고, 2022년산 대비 노지감귤은 30.4%, 만감류는 26.5% 성장했다.

    조수입이 증가한 요인을 보면 △봄철 육지부 저온 피해 등으로 타 과일 생산량이 사과 30%, 배 27% 급감해 만감류가 설 선물용으로각광받으면서 높은 가격을 형성할 수 있었고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등 예산을 투자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마련 △극조생 및 만감류 품질검사제 실시로 규격 외 감귤 시장 격리 등 출하 초기 이미지를 높인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성과는 서귀포시 감귤산업 종사자 분들의 노력으로 얻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귤산업 발전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