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두 3회 운행, 다음 달부터 접수2022~25년 1만918㎞ 누비고 4209명 탑승
  • ▲ 통일열차 철책선 탐방ⓒ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 통일열차 철책선 탐방ⓒ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가 오는 4월 첫 운행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714㎞를 달린다.

    올해 통일열차는 오는 4월  파주 도라산역을 방문하며,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철원·고성을 향해 떠난다.

    탑승객 모집은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반기 파주행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 인원은 280명이다.

    상반기 탑승객은 다음달부터 방문 및 온라인 신청으로 모집한다. 하반기 접수는 오는 9월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신청은 오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탑승객은 추첨으로 뽑느다.

    온라인은 오는 4월8일 오전 9시부터 광주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청소년과 동행하는 가족을 위해 별도 신청 코너도 운영한다.

    한편, 통일열차는 2022년 10월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3차례 운행됐다. 그동안 달린 누적 거리만 1만918㎞에 달한다.

    2022년에는 한반도 최북단인 경기 파주 도라산역까지 왕복 824㎞를 달렸으며, 2023년에는 같은 장소를 총 4차례 방문하면서 3296㎞를 달렸다. 

    2024년에는 파주와 강원 철원을 각각 2차례씩 운행하면서 3276㎞를 누볐다. 2025년에는 신규 노선 추가로 운행 거리가 크게 늘었다. 철원 1차례와 파주 2차례, 강원 고성 1차례까지 3522㎞를 운행했다.

    통일열차에 몸을 실은 주민은 지난 4년간 무려 4209명에 이른다. 특히 해마다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남겼는데,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광주 남구 주민들의 갈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22년에는 403명이 탑승했고, 2023년에는 1307명이 통일열차에 올랐다.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1268명과 1231명이 파주·철원·고성에 남아 있는 철책과 북녘 산하의 경계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 남구청 민주평화인권과(607-26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