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상무시민공원서 슬로조깅단 발대식저속노화 위한 '백세건강걸음학교' 운영
  • ▲ 광주시 서구, ‘걸어서 100세까지’ 건강생활 지원ⓒ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 광주시 서구, ‘걸어서 100세까지’ 건강생활 지원ⓒ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슬로조깅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 100세 시대’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 서구는 4일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서 풍암·상무·치평·화정·유덕/동천·금호 등 6개 권역 주민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슬로조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건강생활 실천과 안전한 운동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슬로조깅은 천천히 달리는 방식으로 관절 부담을 낮추면서도 체력 향상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저속노화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 서구는 올해 슬로조깅단을 기존 2개 권역에서 6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참가 대상도 만성질환자 중심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슬로조깅단은 10월까지 전문 주민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주 2회 정기적으로 모여 팀별 슬로조깅을 이어가며 월 1회 근력운동과 통증별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을 받는다. 

    또 월 1회 6개 권역 단원들이 한 곳에 모여 단체 조깅을 하고 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광주 서구는 저속노화를 위한 ‘백세건강걸음학교’도 운영한다. 

    백세건강걸음학교는 5월까지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0주 과정으로 걷기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론 과정에서는 바르게걷기·맨발걷기·슬로조깅을 연계한 기본·심화교육과 근력 강화, 운동 재활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장 실습에서는 걷기·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주민강사가 그룹별로 지도한다. 

    과정 수료자는 걷기지도자 양성과정과 연계해 걷기지도자 2급 및 맨발걷기지도사 자격 취득도 가능하다.

    한편, 광주 서구는 지난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풍암·상무 등 2개 권역에서 슬로조깅단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시범사업에는 총 100회 활동에 4000여 명이 참가해 체지방률과 혈당 감소 등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하며 사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은주 광주 서구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속노화운동”이라며 “권역과 대상을 확대해 건강 격차를 줄이고 주민 중심 건강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 광주시 서구, ‘걸어서 100세까지’ 건강생활 지원ⓒ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 광주시 서구, ‘걸어서 100세까지’ 건강생활 지원ⓒ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