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오(五)의 선율-Harmonization(화합)’공연 펼쳐
  • ▲ 제주아트센터 전경 ⓒ노재균 기자
    ▲ 제주아트센터 전경 ⓒ노재균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다음달 5일 ‘평화의 섬 20주년 기념 음악회, 오(五)의 선율-Harmonization’ 공연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피아노의 섬세한 표현과 타악기와의 앙상블이 선사하는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음악 안에서 구현되는 ‘Harmonization(화합)’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은 △폴 벤 하임의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0번 △마누엘 데 파야의 ‘안달루시아 세레나데’△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피아졸라 사계 중 ‘여름’ △지브리 스튜디오 메들리 등으로 구성됐다.

  • ▲ 제주아트센터가 다음달 5일 개최하는 ‘평화의 섬 20주년 기념 음악회’,‘오(五)의 선율-Harmonization(화합)’공연 포스터 ⓒ제주아트센터 제공
    ▲ 제주아트센터가 다음달 5일 개최하는 ‘평화의 섬 20주년 기념 음악회’,‘오(五)의 선율-Harmonization(화합)’공연 포스터 ⓒ제주아트센터 제공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09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초의 외국인 정식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참여, 깊고 지적인 해석과 찬란한 음색의 향연을 제주에 선보인다”고 소개하며, “악기들이 선사하는 조화로운 울림의 감동으로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