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초등부 -36kg 최시우 1위
  • ▲ 2023 철원컵전국유도대회 초등부 개인전에서 전북 부안군 최시우(행안초) 선수와 김재문(낭주중) 선수가 입상했다.
ⓒ부안군유도회
    ▲ 2023 철원컵전국유도대회 초등부 개인전에서 전북 부안군 최시우(행안초) 선수와 김재문(낭주중) 선수가 입상했다. ⓒ부안군유도회
    2023 철원컵전국유도대회 초등부 개인전에서 전북 부안군 최시우(행안초) 선수가 -3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일 폐막한 2023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최시우 선수는 초등부 -36kg급 1회전에서 김시현 선수(다문초)를 누르기 한판, 2회전에서 박지웅 선수(통영초)를 밭다리 한판, 준결승에서 이하람 선수(인천삼산초)를 누우며메치기 누르기 한판으로 각각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 선수는 결승전에서 맞붙은 김민우 선수(신철원초)를 업어치기 절반 후 누르기 한판으로 이기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시우 선수는 지난 5월에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부안 유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최 선수는 "지난 소년체전에서 우승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에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대회 중등부 -60kg급에 출전한 부안 낭주중 김재문 선수는 준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우승자인 김동현 선수(옥천중)에게 패하며 아쉽게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