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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전남 여수시가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체제로 새 시정 운영에 들어간다.
서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선거에서 59.44%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을 확정했다. 최종 개표 결과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는 36.49%, 무소속 원용규 후보는 4.06%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 간 경쟁 구도로 관심을 모았다. 개표 전까지 접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결과적으로 서 당선인이 명 후보를 비교적 큰 격차로 앞서며 여수시장 자리에 올랐다.
서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정치신인인 저에게 여수시장 직책을 맡겨 주신 여수시민의 결단 앞에 경의를 표한다”며 “그 결단의 무게를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승리는 서영학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를 선택한 여수시민의 승리이자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다시 기회를 주신 시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서 당선인은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 정착, 교통·의료 인프라 개선, 시민 중심 행정 등을 주요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협력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서 당선인은 여수 출신으로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여수시 묘도동장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지냈으며, 기본사회 여수본부 상임대표로 활동했다.
서 당선인은 앞으로 여수산단 경쟁력 강화와 관광 회복, 청년 인구 유출 대응, 교통·의료 서비스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안고 민선 9기 여수시정을 이끌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