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황룡전적, 1894년 동학농민군 최초 승리 현장장성군 “동학 정신 본받아 섬기는 군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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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념사 중인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제132주년 장성황룡동학농민혁명군 승전기념식을 열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렸다.
장성군은 지난 27일 황룡승전기념공원에서 제132주년 장성황룡동학농민혁명군 승전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황룡면 장산리 356에 있는 황룡승전기념공원이며, 이번 기념식은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장성군민과 사회단체, 도·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장성국악협회의 농악, 난타, 한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과 보고와 폐정개혁 12개조 낭독, 기념사, ‘조선의 눈동자’ 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의 마지막은 황룡중학교 합창단이 장식했고, 황룡중학교 합창단은 동학농민혁명의 노래를 제창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룡승전기념공원이 자리한 장성황룡전적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이 관군과의 전투에서 최초로 승리한 곳으로, 1998년 국가지정 사적 제406호로 지정됐다. 당시 대나무로 만든 방패의 일종인 장태와 죽창을 든 동학농민군은 소총과 야포로 무장한 정예군에 맞서 대승을 거뒀다.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의 가르침을 본받아, 언제나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섬기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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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의 눈동자' 시 낭독ⓒ장성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