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3~15일 홍콩 종합전시장서 박람회 개최전남도 “신규 바이어 발굴·수출 계약 성사 적극 지원”
  • ▲ 2025년 식품박람회-중국 청두 식품박람회 전남 농수산식품 홍보관 운영ⓒ전라남도 제공
    ▲ 2025년 식품박람회-중국 청두 식품박람회 전남 농수산식품 홍보관 운영ⓒ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홍콩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오는 8월 홍콩에서 열리는 ‘2026 홍콩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26)’에 참가할 기업을 6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 지원은 전남 농수산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홍콩 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업 간 거래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가 함께 이뤄지는 행사로, 매년 20개국 이상 1000~1800여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며, 참관객도 50만 명 이상 방문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전남도는 홍콩 시장의 전략적 가치에도 주목하고 있다. 홍콩은 무관세 혜택이 있고, 지리적으로 중국 본토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으며,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기업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올해 박람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종합전시장에서 3일간 열린다. 전남도는 총 1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지원 대상은 농수산 가공식품 생산·유통기업 총 10개 사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 마케팅 비용이 폭넓게 지원된다.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통역비와 단체 교통비도 전액 지원하며, 왕복 항공료는 기업당 1인 기준으로 50%를 지원하며, 한도는 50만 원이다. 전시품 물류비도 5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실질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 기업은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제품을 보유해야 한다. 제품 개발과 포장 디자인도 완료돼 있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이나 한국무역협회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홍콩은 전남 농수산 가공식품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할 최고의 무대” 며 “전남의 우수한 식품 기업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고 실질적 수출 계약을 성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