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최초 버스킹 전국대회 본선·결선 개최3시간 머물장·보물찾기·앞좌석 티켓 이벤트 등 운영
▲ 2026 장성 황룡강 음악 힐링 축제_포스터ⓒ장성군 제공
매년 봄 화려한 꽃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장성 황룡강이 올해는 음악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장성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황룡정원 주무대를 비롯한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 황룡강 음악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황룡강의 봄꽃 풍경에 낭만적인 음악을 더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황룡강 꽃길을 걸으며 음악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개막공연이 열린다.
‘트로트 퀸’ 홍진영을 비롯해 박성온,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면서, 축하공연 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황룡강의 밤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4일 오후 6시에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이 관객들을 만난다.
감성적인 목소리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출연한다. 이예준, 공원, 캔트비블루, 언오피셜 등도 무대에 올라 봄꽃으로 물든 황룡강에서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장성 버스킹 전국대회’도 축제의 볼거리다.
전국의 실력 있는 음악인들은 24일 서삼교와 그라운드골프장 소무대, 청백리정원에서 본선 경합을 펼친다. 최종 결선은 25일 오후 5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치러진다.
인디밴드와 퓨전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거리 예술가들의 무대가 황룡강 일원에 활기와 젊은 감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참여형 행사도 운영된다. ‘3시간 머물장’은 축제를 3시간 이상 여유롭게 둘러보고 인증하면 ‘성장이 장성이 키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2시에는 황룡강 생태공원에서 ‘추억의 보물찾기’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숨겨진 보물을 찾아 선물로 교환하며 축제 현장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장성 뮤직 페스티벌을 더 좋은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5월 중 장성지역 음식점 등에서 5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영수증을 축제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1인당 1매의 앞좌석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안에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기부 내역 확인 후 1인당 2매의 티켓이 증정된다.
앞좌석 티켓은 선착순 250석으로 한정돼 있다.
장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황룡강의 봄 풍경과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고품격 힐링축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황룡강 봄 풍경이 선사하는 시각적 즐거움에 더해, 음악을 통한 청각적 치유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축제를 기획했다”며 “주말 연휴,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황룡강 꽃길을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2026 장성 황룡강 음악힐링축제가 23~25일 강변에서 열린다._2025년 봄 축제ⓒ장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