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가상 메시지 따라 긴급 상황 전파 체계 점검김재식 본부장 “농업인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
▲ 무안 영화배수장_펌프 점검ⓒ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전남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집중호우 대비 배수장 가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은 전남지역본부가 관리하는 166개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접수된 가상 재난 메시지를 바탕으로 이뤄졌고, 가상 상황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상황’이었다.
전남지역본부는 이를 실제 재난 상황처럼 적용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고, 이번 훈련의 목적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확인하는 데 있다.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전형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전남지역본부는 훈련 메시지를 접수하자마자 비상연락망을 가동했고, 이어 배수장 가동 책임자가 현장으로 즉각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와 대응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했으며, 실제 배수펌프장 가동도 이뤄졌다.
전남지역본부는 배수펌프와 수문 등 주요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했으며, 재난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도 다시 점검했다. 실시간 협조가 가능한지 확인하며 유기적인 공조 태세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이상 기후 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 이에 따라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예방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평시 사전 점검과 반복적인 실전 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평 삼축배수장_전기 수배전반 점검(배수장 가동 조작)ⓒ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