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위생용품 등 전달 예정남구 “공공 가치 높이는 사회공헌 정책 확대”
  • ▲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가 올해부터 ‘공무 출장 항공 마일리지 기부 사업’을 시행해 항공 마일리지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22일 “공무 국외 출장 과정에서 발생한 항공사 마일리지로 생활 물품 등을 구매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올해 첫 시행을 통해 공공자원의 선순환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는 개인에게 귀속될 수 있는 출장 마일리지를 공공 가치 실현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에따라 남구는 공무 국외 출장 시 발생하는 항공 마일리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준도 정비했다. 또한 적립 마일리지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는 후속 운영 절차도 마련했다.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의 수요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생필품과 위생용품, 생활 지원 물품 등이 주요 품목으로 검토되고 있다.

    현재 남구청 직원 177명이 보유한 공무 출장 항공 마일리지는 185만6925원가량으로 13명은 이미 7만8552원을 사용해 치약과 화장지, 욕실 클리너 제품 등을 취약계층에 환원했다.

    남구는 이번 항공 마일리지 기부가 첫 시행인 만큼 향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공직사회 내부에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자원의 사회 환원이라는 긍정적 행정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안명희 총무과장은  “공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자원이라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겠다는 뜻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이러한 실천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