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소통 중심 프로그램…템플스테이 통해 치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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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군가족센터, “함께하는 쉼, 함께하는 마음” 프로그램 운영ⓒ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구례군은 구례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연)가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화엄사에서 다문화가정 8가정 23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쉼, 함께하는 마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참여 가족들은 화엄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일상에서 벗어나 한국 전통문화와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해설을 시작으로 액막이 체험과 사찰음식 체험, 가족 소통 시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족들이 함께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가족 모두가 처음으로 산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남편과 자녀들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박미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소통 부재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를 함께 이루어가는 소중한 구성원으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례군가족센터는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에 위치에 있으며 가족상담과 관계 개선증진 프로그램, 취약위기가족을 위한 긴급위기지원,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어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