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추천 속에 33명 입학경쟁 중심 교육 탈피…자연 속 가족 관계 회복·성장 집중
  •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함께서구 행복학교 3기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함께서구 행복학교 3기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운영하고 있는 ‘함께서구 행복학교’가 부모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변화를 이끌어내는 체감형 교육으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호응 속에 세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

    서구는 9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함께서구 행복학교’ 3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부모, 자녀, 가족 전체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부모 행복학교’는 자기 돌봄을 통해 부모의 내면 근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며 ‘자녀 행복학교’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특히 주말에 열리는 ‘함께 행복학교’는 화정근린공원의 자연 속에서 놀이와 예술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는 행복학교를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고력 전문가, 심리상담소장, 지역 예술가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 미래지향적 학습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부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결망을 넓혀 이러한 변화를 지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3기는 앞선 1·2기 참여자들의 추천과 경험 공유를 통해 지원이 이어지며 최종 33명이 선발됐다. 특히 입학식에는 2기 부모 대표들이 참석해 가족이 겪은 변화 과정을 들려주며 3기 가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3기 참여자 고성아 씨는 “지난 기수의 성장 나눔회 소식을 접하고 참여를 결심했다”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문제 해결력과 부모 코칭 역량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시대에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 그리고 가족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1·2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3기의 기대감으로 이어진 만큼 이번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함께서구 행복학교 3기 입학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함께서구 행복학교 3기 입학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