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거점센터 구축·도초고 모델 확산·특화형 마이스터고 육성 등 제시“섬·농산어촌 교육격차 해소…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서부권 만들 것”
-
- ▲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목포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서부권의 교육 수준을 대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서부권 5대 교육비전을 발표했다.ⓒ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 제공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목포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서부권의 교육 수준을 대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서부권 5대 교육비전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문에서 “전남 서부는 인재 육성에 대한 열망이 깊은 곳이지만, 섬과 농산어촌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한 교육격차와 학생 수 감소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며, “40년 교육 전문가의 역량을 쏟아 전남 서부의 교육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고 큰 인물들을 배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서부권 5대 교육비전은 다음과 같다.첫째, 서부권 ‘제2진로진학거점센터’ 구축이다. 서울 강남 부럽지 않은 원스톱 진학 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섬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상담과 ‘24시간 상시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정보와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둘째, 신안 ‘도초고 성공모델’의 서부권 전역 확산이다. 열악한 환경을 딛고 진학 성과를 낸 도초고의 패키지를 소규모 학교에 전파해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고, 모든 고교에 ‘365스터디룸’을 설치해 대도시급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셋째, 미래산업 연계 ‘특화형 마이스터고’ 육성이다. △목포(스마트항만·물류) △영암(친환경·스마트 조선) △무안(항공정비·서비스)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직결된 학과 재구조화 및 마이스터고 전환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한다.넷째, 체험형 ‘역사교육문화원’ 설립이다. 서부권의 근현대사 유적과 해양 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역사 체험을,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해 서부권을 역사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다섯째, 어르신을 위한 ‘청춘학교’ 운영이다. 학교를 마을의 중심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의 학력 인정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활용, 파크골프 등 건강·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3대가 함께하는 마을 교육을 통해 공동체성을 회복하겠다는 취지다.이 후보는 이를 통해 서부권 교육의 수준을 대도시급으로 확실히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이정선 예비후보는 “통합의 시대는 우리 서부 시도민들의 인재 육성 갈망을 해소할 절호의 기회”라며 “섬에 살든 농산어촌에 살든 우리 아이들이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 ‘사람을 키워야제!’라는 서부 사람들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더 이상 교육 때문에 떠나는 곳이 아니라,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전남 서부를 만들기 위해 실력 최강 이정선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이 예비후보는 임기 4년 내내 교육감 공약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등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기본교육특별시 완성을 이번 선거의 핵심 기치로 내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