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실시…소송‧공사 중 시설 제외
  • ▲ 공사장 현장 점검ⓒ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 공사장 현장 점검ⓒ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빈집 담벼락이 불안해 어디에 말해야 할지 몰랐는데 주민 점검 신청제 덕분에 한시름 놓았어요.”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이 생활 속 위험 요소 점검을 구청에 직접 요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광주 남구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주민들이 주변 위험시설에 대해 점검을 요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중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직접 점검을 요청하는 제도다.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구청 담당 부서와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해 점검한다.

    신청 대상은 균열이 발생한 노후 건축물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주변 시설, 어린이 이용 시설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이다.

    현재 공사 중이거나 단순 민원, 관리 주체가 있는 시설, 분쟁으로 인해 소송이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 및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를 이용하면 된다.

    광주 남구는 해당 기간에 접수된 시설에 대해 현황 확인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현장 여건과 위험도 등을 고려해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걸러내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리 주체에 통보해 후속 조치까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 남구청 안전총괄과(607-295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남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