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160명 생활 실태 모니터링소방·안전교육도 병행… 가정용 소화기 보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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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는 가족 생계를 위해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이들이 화재로 숨지는 일이 없도록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의 돌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아울러 사용법이 간편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각 가정에 지급해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광주 남구는 6일 “맞벌이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업을 위해 아이들을 두고 일터로 향하는 부모의 걱정과 돌봄공백을 메우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모니터링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가정 내 화재로 아이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면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돌봄공백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이에 따라 광주 남구는 지난 7월14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115가구를 방문,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돌봄 모니터링 및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특히 구청 소속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 4명은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아이들의 생활 실태를 관찰한 뒤 전화를 이용해 수시로 안부를 챙기고 있다.또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방법에 대한 대면교육을 실시했으며, 대면교육 참여가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동영상을 활용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돌봄 모니터링 및 소방·안전교육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이와 함께 광주 남구는 드림스타트 각 가정에 오는 9월까지 아이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보급할 계획이다.광주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지내도록 위험 요인 제거와 안전교육, 안전 인프라 보강 등 현장 중심 안전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아동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