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태블릿 사용법, 로봇 체험 등 교육,디지털 세상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출발점으로
  •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1일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삼성 시니어 디지털아카데미 체험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광주시 서구청 제공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1일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삼성 시니어 디지털아카데미 체험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광주시 서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는 삼성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 서구는 21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쓰다) 체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석주 에스원 사회공헌단장, 김현미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장, 이원영 서빛마루시니어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험센터는 에스원과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센터는 8월8일까지 운영되며 △웰컴존(센터 안내, 디지털 자립선언문 작성) △태블릿존(태블릿pc 사용법 교육) △체험존(은행·영화관·음식점 등의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리빙랩존(인공지능 반려로봇, 로봇바둑, 웨어러블형 로봇체험)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하루 3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서빛마루시니어센터(062-682-998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이번 체험센터 운영이 어르신들에게 낯선 디지털 세상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광주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21일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삼성 시니어 디지털아카데미 체험센터 개소식'에서 키오스크 사용 방법 등을 체험하고 있다.ⓒ광주시 서구청 제공
    ▲ 광주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21일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삼성 시니어 디지털아카데미 체험센터 개소식'에서 키오스크 사용 방법 등을 체험하고 있다.ⓒ광주시 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