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발송한 우편 엽서, 1년 후 송달해 주는 ‘타입 캡슐’ 형태대전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으로 재활용한 엽서 용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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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제주세화DT점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 ⓒ노재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세화DT’점에 제주지방우정청으로부터 기증받은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한다.국내 스타벅스 매장에 최초로 설치된 ‘느린 우체통’은 대전 지역 스타벅스 58개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30% 포함한 재생 종이로 제작된 우편 엽서를 고객이 발송 후 1년 뒤에 송달하는 ‘타임 캡슐’ 방식으로 운영돼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
- ▲ 스타벅스 제주서해해안로DT점을 찾은 고객들이 제주 해안을 조망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노재균 기자
김숙진 스타벅스 제주세화DT점 점장은 “매장 수익금의 일부로 적립한 환경기금을 활용해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담은 우유팩 재생지 엽서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지난 2023년 11월 문을 연 ‘스타벅스 제주세화DT점’은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해 자원 업사이클링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 ▲ 스타벅스 제주중문점 ⓒ노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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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대전엑스포점에서 조망한 외부 전경 ⓒ노재균 기자